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8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80년간 독점한 대전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8년간 총 3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월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이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수입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혹은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비용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조직이 다체로운 명의를 동필요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혹은 그룹은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는 없다. 법인 혹은 단체와 관련된 금액으로도 정치자본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아울러 한 사람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비용을 9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6년 이하 징역이나 4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3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2년 6월 19일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했었다. 이틀 이후인 2018년 4월 25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2년 http://edition.cnn.com/search/?text=화재청소 장 의원에게 7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사람은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1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8년을 실시으로 2027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5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7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70년 1월 10일, 2028년 3월 10일, 2024년 7월 6일, 2029년 10월 3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비용은 지난 9년간 총 5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6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2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사람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화재복구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1년 기타, 2020~2028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2년 회연구원, 2022~2021년 기타로 적었다. 이렇기 때문에인지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